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그동안 논의된 것과 다른 내용의 관세가 나올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까지 고려한 20% 보편 관세 부과와 국가별 다른 세율을 적용하는 상호관세가 아닌 세 번째 선택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일부 국가를 상대로 미국에 수출하는 제품 전반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으로 관세율은 20% 보편 관세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세 번째 방안이 새로운 절충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의 20% 보편 관세 보도가 나온 뒤 업계와 노동자 단체가 반발했고, 공화당에서도 비판 여론에 동조할 움직임을 보이자 완화된 관세 방안을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에 관세 발표를 공지했지만 아직 어떤 안을 선택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들에게 관세안을 결정했다고 말했지만 이후에도 정책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: 권준기 <br />자막편집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21007443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